EPL 판타지리그 손흥민 1위?

EPL 판타지 리그란?

EPL 판타지 리그란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들이 직접 참가하는 '판타지 프리미어리그(FPL) 매니저'입니다. 매 라운드마다 온라인상에서 팬들이 선수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실제 활약상에 따라 점수를 부여받는 판타지 게임입니다. 추가적으로 설명드리면 FPL은 유저들이 가상의 1억 파운드 예산으로 15명의 선수를 직접 영입해 라운드별 활약에 따라 점수가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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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 Premier League, Official Fantasy Football Game of the Premier League

 

손흥민 판타지리그 1등?

EPL 공식 홈페이지 내의 FPL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섹션에 따르면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 펼쳐지는 10월 19일 월요일에 펼쳐지는 웨스트햄과의 EPL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100만 명이 손흥민을 영입해 팀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일까지의 누계는 81만명이었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연막 작전'에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4라운드에는 138만 명이 손흥민을 제외한 것과 대비되는 현상입니다. 당시 손흥민은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는데요. FPL (판타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제외했던 팬들은 울상을 지었었죠.

하지만 잠시 떠났던 팬들은 5라운드에서 다시 손흥민을 선택하고 있는데요. 오는 19일(한국시간) 웨스트햄과 맞붙는 손흥민은 A매치 기간에도 영국 런던에 남아 훈련과 휴식을 병행했습니다. 체력 충전이 확실히 된 만큼 맹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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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손흥민 1등?

5라운드를 앞둔 FPL 선수 영입 순위를 살펴보면, 손흥민에 이어 에버튼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도미닉 칼버트 르윈, 첼시의 벤 칠웰 등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위 10위권 내 토트넘 소속 선수는 손흥민과 해리케인이 유일합니다.

1위 - 손흥민 / 1,062,002명 (1주 전 814,700명)
2위 - 하메스 로드리게스 / 607,439명 (1주 전 513,268명)
3위 - 도미닉 칼버트-르윈 / 528,046명 (1주 전 422,030명)
4위 - 벤 칠웰 / 528,046명 (1주 전 418,891명)
5위 - 잭 그릴리쉬 / 443,626명 (1주 전 5위권 밖)

2020년 10월 15일 06시 기준, 1주 전 기록은 2020년 10월  8일 06시 기준(이상 영국시간)

 

100만명이 선택한 손흥민, 근데 KDB 부상 덕분?

현재 EPL 판타지리그에서 손흥민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KDB (케빈 데 브라이너)의 부상 의심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한국시간) 영구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EPL) 5라운드를 치르는데요. 경기에 앞서 '판타지 프리미어리그(FPL)'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손흥민의 높아지는 주가 때문인데요. FPL은 가상의 1억 파운드 예산으로 게임 사용자가 15명의 선수를 직접 영입해 라운드별 활약에 따라 점수가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5라운드를 앞둔 시점 'FPL 블루칩'으로 떠올랐는데요.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이미 100만명이 넘는 게임 유저들이 손흥민을 자신의 팀에 영입했기 때문인데요.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케빈 데 브라이너의 부상 의심이 유저들의 손흥민 영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손흥민의 소속팀 일정도 호재다. 웨스트햄에 이어 번리, 브라이튼, 웨스트브롬을 차례로 만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 브라이너는 벨기에 대표팀 소집 도중 부상을 입어 맨시티에 조기 복귀한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