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리뷰

토트넘 무리뉴 감독 연봉은?

by 생활정보 블로거 2020. 10. 9.
반응형

무리뉴 연봉

무리뉴는 전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에 부임했는데요, 토트넘 측은 구체적인 연봉을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의 연봉이 1,500만 파운드(약 227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포체티노 전임 감독이 받았던 연봉의 두 배를 받는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리그 순위 4위 안에 든다면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의 보너스도 약속했습니다.

 

EPL 감독 연봉 톱 10과 무리뉴의 순위는?

성적은 곧 돈으로 연결되는 프로의 세계에서 감독 역시 성적을 내야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때론 이 법칙이 꼭 지켜지는 건 아닌 걸까요?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활약하는 감독들의 연봉을 알아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이 지난 17일 공개한 EPL 감독 연봉 톱 10에 따르면 성적과 연봉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일단 최고 연봉은 잘 알려진 대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입니다. 그의 연봉은 2000만 파운드(약 304억 원)에 달하며 부자구단 맨시티를 상위권으로 이끌고 있는 과르디올라의 이 연봉은 지난 시즌까지 받았던 액수이며 이미 세계 최고액을 받고 있지만 맨시티는 올 시즌부터 액수를 더 올려 장기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동 2위는 위에 말씀드린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입니다. 이들은 1500만 파운드(약 228억 원)를 받고 있으며 2015년 리버풀과 처음 계약할 때 800만 파운드를 받았던 클롭 감독은 팀을 EPL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끌면서 적지 않은 인상을 이끌어 냈습니다. 

시즌 개막전에서 토트넘을 격파한 에버튼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1150만 파운드(약 175억 원)로 4위이며 레스터 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1000만 파운드(약 152억 원)로 5위입니다.

6위 같은 경우는 조금 흥미로운데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팀을 승격시킨 리즈 유나이티드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입니다. 개막전에서 저번 시즌 우승팀인 리버풀에 맞서 3대 4로 패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인 비엘사 감독의 연봉은 800만 파운드(약 122억 원)로 몸값으로는 빅 6에 올랐습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700만 파운드(약 106억 원)로 7위, 랄프 하센휘틀 사우스햄튼 감독이 600만 파운드(약 91억 원)로 8위이며 명가를 이끌고 있는 프랑크 램파드 첼시 감독(550만 파운드)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500만 파운드)가 각각 9위와 10위였습니다. 두 젊은 감독은 아직 사령탑 경력이 짧아 빅클럽을 이끌고 있지만 몸값은 유명 선배 감독들에 비해 다소 낮았습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