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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 19 완치후 후유증은?

by 생활정보 블로거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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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로감, 무기력감

최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와 리즈대 및 리즈 티칭병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19에서 회복한 많은 환자가 장기간 후유증을 겪는다는 여러 가지 증거가 발생됐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환자 100명을 중증 환자 32명과 경증 및 중등도 환자 68명으로 구분해 퇴원 후 4~8주 동안의 증상 등을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대부분 환자는 회복 후에도 한 가지 이상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겪엇던 경증 및 중등도 코로나 19 환자들까지 후유증을 앓았는데요, 연구진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환자가 코로나 19로 인해 지속적인 피로감 및 이로 인한 쇠약 증세 등을 호소했으며 이는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우선 연구에 참여한 코로나19 회복 환자 중 60% 이상이 퇴원 후 수 주 동안 피로감, 무기력 등을 겪었으며 특히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코로나 19 환자의 비율은 약 72%로 그 정도가 심했습니다. 또한 환자들은 근육통, 핀이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또는 자신의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으로 느껴지는 심계항진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피로감이나 무력감은 앞서 과다면역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겪은 환자나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엡스타인-바(Epstein-Barr) 바이러스 감염환자에게서도 보고되었습니다.


2. 호흡곤란

두 번째로 자주 관찰된 후유증은 호흡곤란이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경증 및 중등도 코로나19코로나 19 환자 집단에서는 42.6%가 회복 후에도 호흡곤란 증세를 겪었고, 중증 코로나 19로 치료받았던 환자들은 65.6%가 퇴원 후에도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습니다. 


3. 정신과적 후유증 및 신체 손상

정신과적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었는데요, 연구 조사에 따르면 병동에 있었던 사람 약 4분의 1과 중증 환자 절반 미만이 기억력 저하 및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폐, 심장, 신경계를 비롯한 주요 기능에 영향을 미쳐 퇴원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 중 중증 환자들의 68.8%와 경증 및 중등도 환자들의 45.6%가 전반적인 삶의 질이 저하됐다고 답했습니다.


4. 마치며

이번 연구 결과로 인해 코로나 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더라도 상당히 오랫동안 폐와 심장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춰지고 확진자 수도 줄고 있는 만큼 계속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해서 코로나 19에 감염되서 위에 내용처럼 부작용 겪는 일 없도록 모두가 같이 노력해서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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