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황희찬 선수의 새팀이죠, 라이프치히의 유니폼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이었던 황희찬 선수가 오스트리아 리그를 씹어먹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습니다.
유럽 변방 리그인 오스트리아 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과 챔스에서도 반 다이크 상대로 압도적인? 골을 기록한 덕분에 드디어 빅리그 중에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베를린과 드레스덴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중세유럽부터 교통의 요지로 무역이 발달한 도시인데요.
특히 독일을 대표하는 도시까지는 아니지만 축구 열기만큼은 그 어떤 도시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축구사랑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무엇보다 라이프치히가 이번에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황희찬 선수가 박지성, 손흥민 선수에 이어 꿈의 무대인 챔스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7월 8일 황희찬 선수는 라이프치히와 장기계약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등번호는 이번에 라이프치히에서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가 쓰던 등번호 11번을 물려받았는데요.
티모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의 에이스였고 황희찬 선수가 그 번호를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건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얘기가 되겠죠?
라이프치히 챔스용 유니폼?
최근 라이프치히의 챔스 경기들을 보셨다면 남색의 유니폼을 착용한 라이프치히 선수단을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이 유니폼은 정규리그에서 착용한 어웨이 유니폼과는 다른 남색에 적색의 그라데이션 효과로 들어가 있는 무늬가 인상적인 유니폼입니다.
전통적으로 남색과 검은색은 괜히 강한 이미지가 나오는데 이 때문인지 챔스용 서드 유니폼을 착용한 라이프치히는 역대 최고 성적인 챔스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20/21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
19/20 라이프치히 유니폼과 20/21 유니폼의 차이는 홈 유니폼의 경우 옆구리 쪽에 주황색 빗 무늬가 생겼습니다.
뭔가 무난해 보이기만 했던 19/20 유니폼에서 나름 포인트를 줬다고 생각되는데요.
대신 팔뚝에 빨간 선은 없어졌으며 라이프치히 선수들이 측면 공격이나 드리블 시에 옆구리가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저 빗 무늬도 드러나서 멋진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어웨이는 남색에서 파란색으로 좀 더 역동적인 색상으로 바뀐 것 같고 홈 색상인 빨강과 흰색, 어웨이는 파랑 컬러로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색상으로 마치 황희찬 선수의 영입과 함께 유니폼 컬러까지 바꾼 전략적인 노림수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황소 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뀌어서 어웨이 파란 색상과 대비되는 모습이 깔끔해 보이는데요.
이렇게 20/21 라이프치히 유니폼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차기 시즌에는 황희찬 선수가 주전 공격수로서 챔스 결승까지 라이프치히를 이끌고 올라가는 활약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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