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뇌전증은 뇌피질 신경활동이 과도하거나 초동기화로 인해 일어나는 임상양상입니다. 이질환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전해질 불균형, 산-염기이상, 요독증, 알콜금단현상, 심한 수면박탈상태) 없음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이상의 간경을 두고 2회이상 발생하여 만성화된 질환을 말합니다. 간질(뇌전증)이라고 불려왔던 이 질환은 사회적으로 심히 좋지 않은 시선과 편견으로 인해 명칭하는 용어만 바뀌었을뿐 같은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
간질(뇌전증)이 일어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대뇌의 이상이나 뇌 손상에 의해서 발작이 일어나면서 몸이 뻣뻣해지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유전적인 원인으로 간질(뇌전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대부분 뇌 손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주요 원인 - 뇌졸증, 선천기형, 두부외상, 뇌염, 유전, 미숙아, 분만전후 손상 등
발생시기 - 생후 1년 이내의 유아에게 가장 높고 60세 이상의 노년기에도 많이 발생
증상
발작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뇌는 다른 부위별로 기능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이상이 생긴 부위에 따라 발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각영역에서 발작이 시작되면 눈 앞에서 별빛이 보이거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고 측두엽에서 나타날 경우 정신이 멍해지면서 여러가지 자동증 증상을 보이는것처럼 어느 곳에 문제가 생겼느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분발작- 한쪽 손이나 팔을 반복 동작을 하거나 한쪽 입고리가 계속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며 흉부가 두근거리고 땀이 나는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전신발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입에서 거품성 침을 흘리며 온 몸이 뻣뻣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팔다리를 반복적으로 떠는 증세를 보이기도 하고 크게 숨을 들이키며 내뱉고 합니다.
응급처치
의식을 완전히 잃은게 아니라 단지 멍해지거나 가벼운 자동증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특별한 응급처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식을 잃은 후 심한 강직 상태를 보이는 경우라면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1. 환자가 의식을 잃었다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환자를 눕힙니다.
2. 심한 사지 강직으로 전신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주면에 위험한 물건들을(날카롭고 부딪히거나 낙하하여 다칠수 있는 물건) 모두 치워줍니다.
3. 그 후에 눕힌 환자의 고개를 돌려 기도를 막지 않고 숨을 쉬기 좋은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4. 발작이 끝날때까지 곁에서 대기합니다.
5. 대부분의 간질(뇌전증)발작은 2분에서 3분 내에 멈추기 때문에 발작이 멈추게 되면 강직되어 있던 환자의 몸은 축 늘어지거나 침도 많이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때 환자의 입안의 분비물이 기도로 흡입되지 않게 잘 닦아줍니다.
주의사항
1. 고개를 뒤로 젖힐 경우 입안의 분비물이 기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옆으로 뉘워줍니다.
2. 분비물을 빼내려 경직으로 닫힌 입을 강제로 심하게 벌릴 경우 환자의 턱관절에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처치자의 손가락을 깨물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3. 3분안에 발작이 멈추지 않는다면 즉시 응급구조대를 불러서 응급처리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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