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가 생기는 원인
귀지 빼는법을 소개해드리기에 앞서 먼저 귀지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귀에도 땀샘이 있고 분비물이 배출된다는 점을 다들 알고 계셨나요? 귀에서 나온 노페물이 바깥에서 유입된 먼지와 섞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귀지의 형태를 띄게 된답니다.
언뜻 보기에는 쓸모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귀지는 외이도( 귓구멍과 고막을 이어주는 통로)를 보호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때문에 귀가 간지럽다고 귀를 너무 세게 판다면 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외이도나 고막의 피부는 바깥쪽으로 자라기 때문에 가만히 놔눠도 귀지는 자연히 제거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적당한 양의 귀지는 귓속에 세균이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주고 있어서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나 건강 문제등으로 인해 그 양이 너무 많아지면 겉으로 보기에도 지저분할 수 있으니 귀지 빼는법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겠죠?
많은 사람들이 귀지 빼는법 이라고 하면 면봉이나 귀이개로 귓구멍을 파는 걸 생각하지만 이런 방식은 귓속을 건조하게 만들거나 상처를 내기 쉬워 조심해주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안전하게 귀지 빼는법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귀지 빼는법
지금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귀지빼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우선 미네랄 오일이나 귀지 용해제를 한쪽 귀에 한 두방울 떨어뜨려주세요.
2. 그 다음 솜으로 귓구멍 겉 부분을 막고 오일이나 용해제가 귓속에 골고루 발릴 수 있도록 고개를 잠시 돌려준 후 5분에서 10분정도만 기다려주시면 귀지가 부드럽게 분리되어서 귓속에 상처를 내지 않고 간편하게 귀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안전하게 귀지 배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귀를 후빌 때에는 귀지가 깊은 곳으로 밀려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귀지 빼는법을 시행 후에도 귀가 가렵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지신다면 무리해서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받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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