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조보아 이동욱 정체 알아챘다?

 

7일 밤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첫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스토리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1999년 여우고개에서 벌어진 기이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소녀. 21년 후, 30살이 된 남지아(조보아)는 세상의 미스터리를 찾아서 밝히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도시 괴담을 찾아서'의 PD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어느 날, 남지아(조보아)는 강남 예식장에서 일어난 의문스러운 사건을 접하게 됩니다. 결혼식을 앞둔 신부가 바람처럼 사라져 버린 건데요, 그런데 목격자들의 진술과 달리 남지아는 현장에서 신부가 저항한 흔적과 핏자국, 그리고 여우 털을 발견 합니다. 남지아는 이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빨간 우산의 주인공을 쫒기 시작했는데요,

빨간 우산의 주인은 바로 구미호 이연(이동욱)이었습니다. 사건의 실체는 이연이 이승과 저승 사이의 질서를 해치는 존재를 단죄한 것이었는데요, 전직 백두대간 산신인 이연은 사랑하는 여인의 환생을 조건으로 도심에 정착한 심판자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남지아(조보아)는 자신을 미끼로 던져 이연(이동욱)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했고, 현실에 살고 있는 구미호 이연(이동욱), 이랑(김범)을 목격했습니다. 이연은 남지아의 기억을 지우려 했지만 그는 통하지 않았고, 남지아는 다 시 한번 이연의 앞에 나타나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자 구미호의 매력적인 세계 '구미호뎐' 첫방 시청률 5.8%

10월 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 '구미호뎐' 1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2% , 전국 가국 기준 평균 5.8%, 최고 6.4%를 나타냈습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4.0%, 최고 4.5%, 전국 평균 4.4%, 최고 4.8%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tvN 역대 수목드라마 첫 방송 2위의 기록입니다. 시청률만큼 다음 2화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는데요, 다음 2화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