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성 피부
건성 피부는 수분이 모자란 피부 타입으로 각질이 들뜨고, 피부가 당기고, 볼과 눈가의 색이 칙칙하게 변하며 탄력이 떨어지는 게 건성 피부에 해당됩니다. 건조한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피부에 균열이 생기는 일명, 피부가 트는 현상도 발생하죠.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 발생하는 건성피부! 불충분한 수분 섭취 과도한 열로 인한 수분 증발 등으로 인해 마치 피부에 가뭄이 생긴것과 같은데요,
이러한 건성 피부한테는 피부 표면에 직접적으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여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2. 지성 피부
모공의 크기가 육안으로도 쉽게 보이고, 피부가 두꺼워 보이나, 피지선의 활발한 활동으로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해 번들번들 거리며 블랙헤드,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고, 특히 청소년기나, 젊은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비율이 여성이 발생하는 비율보다 높습니다.
과도한 피지 분비는 주로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사춘기같은 성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에는 피지 분비가 증가됨에 따라 여드름 같은 피부 질환도 발생하는 거죠.
또한, 인스턴트 , 기름진 음식, 밀가루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습관과 피지의 분비는 관련이 많은데요, 특히 지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기름진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분들도 계실 텐데요, 나는 청소년기가 아니고 기름진 음식도 좋아하지 않는데 피부 타입이 지성이신 분들 있으시죠? 해답은 바로 막혀있는 모공입니다. 정상적인 모공으로 피지 분비가 원활히 배출되어야 하는데 모공이 꽉 막혀있다면 피지는 고이게 되고 고인 피지에 열이 발생하면 여드름, 습진, 지루성 피부염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모공은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3. 민감 피부
온도가 변하면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각질양, 순한 성분의 화장품이 아니면 피부가 따갑고, 환경 변화에 따라 피부가 가렵고 탄력이 떨어지며 일정한 피부톤, 쉽게 거칠어지는 피부라면 민감 피부, 또는 예민 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 조직이 얇고 투명해서 모세혈관이 표면에 잘 드러나 보이며, 연령이나 피부 타입의 관계없이 일시적인 수면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또는 큰 수술을 한 경우,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전, 후에 민감해지기도 하며 예민한 성격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민감 피부는 온도 변화에 주의하고, 피부에 자극을 최대한 줄여주고 지나친 유분 공급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민감피부는 심리적으로 작용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심리전 안정을 우선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4. 복합성 피부
얼굴의 어떤 부분은 건조하고, 다른 부분은 피지가 번들거리는 특징을 가진 타입이 복합성 피부인데요, 대부분 볼, 눈 주변으로는 건조한 경향이 강하고 T존 즉 코, 이마, 턱은 일명 개기름이 반짝반짝하죠.
복합성 피부 같은 경우에는 미온수를 사용하여 세안을 하되, 복합성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 눈가에는 보습력을 길러주고, T존은 과도한 피지 분비를 막아주는 것이 관건이죠.
복합성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초 제품을 잘 활용만 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피부가 바로 복합성 피부죠. 양배추, 당근 , 고등어 , 김 , 귤 등의 음식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니 항상 편식하지 않고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서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모두 피부 미남 미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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